SNS를 통해 전세계로 번지고 있는 루게릭 환자돕기 '얼음물 샤워' 캠페인이 고액 기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부금이 서울로 집중되면서, 부산경남 환자들은 지역에 직접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에서 스포츠스타는 물론,정치인까지!
아이스 버킷 릴레이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에 이어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 지도급 인사들의 동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신정택,이장호,송규정씨 등 지역 경제계 원로들이 캠페인에 합류했습니다.

얼음물 샤워 열풍 속에서도,정작 루게릭병은 여전히 일반인들에게 생소합니다.
지난해에 비해 기부금이 30배를 넘어서고 있지만,이런 관심이 반짝 이벤트로 그치지 않기를 환자와 환자가족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 KNN 기사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