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세운철강 회장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9대 회장에 추대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오전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신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신 회장은 1948년 경남 창녕군에서 태어나 대구 대륜고,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세운철강㈜을 설립해 2003년부터 세운철강㈜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7·8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한 이장호 회장에게 지난 5년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 전 회장은 2010년 6월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어 2009년 100억 원이었던 부산 모금액을 2014년에 사상 최고액인 162억 원을 모금하면서 162% 모금 성장을 이끌었다.

출처 : 부산일보 임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