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임직원 여러분, 25년 을사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연말은 계엄과 무안공항 참사 등 혼란스러운 일로 가득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인은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나라와 국민 없이는 평화도 없습니다. 사회가 혼란스럽다 하더라도 나름의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올 한 해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마음으로 지나친 욕심을 피하고, 정성스럽게 기본에 충실하며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유지해 나갑시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지금껏 해온 것처럼 올바른 길 위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타산지석(他山之石)’이라는 말처럼 타인의 잘못이나 실패를 교훈 삼아 반성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작은 돌멩이라도 갈고 닦으면 옥이 될 수 있듯, 다른 사람의 말과 경험도 귀담아듣고 자신만의 배움으로 삼는 자세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가정이 평안해야 사회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면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큰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진급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모든 임직원 여러분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세운철강이 한층 더 성장하고 우뚝 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회장  신정택 -